구글 클라우드, 오라클과 협력 통해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및 고속 네트워크 상호 연결 서비스 제공
양사 고객,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멀티클라우드 배포, 관리 간소화 가능해져
대한민국—2024년 6월 13일오라클과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가 클라우드 분야의 협력을 발표했다. 이제 양사의 고객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racle Cloud Infrastructure, OCI)와 구글 클라우드 기술을 결합하여 애플리케이션 마이그레이션 및 현대화를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구글 클라우드의 크로스 클라우드 인터커넥트(Cross-Cloud Interconnect)는 전 세계 11개 리전에서 고객 온보딩(onboarding)을 지원할 예정이며, 양사의 고객은 해당 서비스를 활용하여 클라우드 간 데이터 전송 비용 없이 범용 워크로드를 배포할 수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최고 수준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및 네트워크 성능과 함께 OCI와 동일한 기능 및 가격 정책을 갖춘 새로운 서비스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클라우드(Oracle Database@Google Cloud)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클라우드를 공동으로 출시하여 금융 서비스 및 보건의료, 리테일,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 세계 기업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오라클의 회장 겸 CTO인 래리 앨리슨(Larry Ellison)은 "고객은 여러 클라우드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기를 원한다."라며 "구글과 오라클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멀티클라우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구글 클라우드 서비스와 최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원활하게 연결하고 있다.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OCI 하드웨어를 설치하여 양사의 고객을 위해 최상의 데이터베이스 및 네트워크 성능을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구글과 알파벳의 CEO인 순다 피차이(Sundar Pichai)는 "오라클과 구글 클라우드는 많은 공동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양사의 새로운 파트너십은 구글 클라우드의 혁신적인 플랫폼 및 AI 기능과 오라클의 데이터베이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객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앳구글클라우드를 사용하여 OCI에서 실행되고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배포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에 직접 액세스할 수 있다. 이 신규 서비스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가속화하여 자사의 IT 환경을 현대화하고, 데이터 관리 및 분석, 버텍스 AI(Vertex AI), 제미니(Gemini) 기반 모델을 비롯한 구글 클라우드 인프라, 툴링, AI 서비스를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되었다. 고객은 본 서비스를 통해 다음과 같은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오라클은 북미와 유럽 지역을 시작으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전 세계 구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서 직접 운영 및 관리할 예정이다.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오라클 RAC(Oracle Real Application Clusters)는 올해 하반기에 미국 동부(애슈번)와 미국 서부(솔트레이크 시티), 영국 남부(런던), 독일 중부(프랑크푸르트)의 4개 리전에서 우선 제공되며, 이후 전 세계의 다른 구글 클라우드 리전으로도 빠르게 확장될 예정이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와 구글 크로스 클라우드 인터커넥트(Oracle Cloud Infrastructure and Google Cross-Cloud Interconnect)는 고객이 별도의 교차 클라우드 데이터 전송 요금 없이 OCI 리전 및 구글 클라우드 리전 모두에 워크로드를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해당 서비스를 지원하는 리전은 두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 간의 원활한 상호 운용성을 보장하는 저지연성, 고처리량, 비공개 연결을 제공한다. 양사의 공통 고객은 오늘부터 호주 동부(시드니), 호주 남동부(멜버른), 브라질 동부(상파울루), 캐나다 남동부(몬트리올), 독일 중부(프랑크푸르트), 인도 서부(뭄바이), 일본 동부(도쿄), 싱가포르, 스페인 중부(마드리드), 영국 남부(런던), 미국 동부(애슈번) 등 11개 크로스 클라우드 인터커넥트 리전에서 온보딩을 시작할 수 있으며, 대상 리전은 향후 계속해서 확장될 예정이다. 고객은 본 서비스를 통해 다음과 같은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새로운 멀티클라우드 기능은 구글 클라우드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인스턴스를 배포, 관리, 사용할 수 있는 완전히 통합된 환경과 더불어 양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간의 자유로운 데이터 이동 및 신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배포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양사의 고객은 오라클 및 구글 클라우드의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획기적인 클라우드 혁신을 이룰 수 있다.
오라클의 분산형 클라우드는 기존 클라우드 서비스의 이점은 물론, 한층 더 강화된 제어력 및 유연성을 제공한다. OCI의 분산형 클라우드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구글 클라우드는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며 현재와 미래를 위한 AI, 인프라, 개발자, 데이터, 보안 및 협업 도구 등을 제공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전 세계적 규모의 자체 인프라, 맞춤형 반도체 칩, 생성형 AI 모델 및 개발 플랫폼과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바탕으로 강력하고 최적화된 완전 통합형 AI 스택을 제공하며 모든 기업의 혁신을 지원한다. 200개 이상 국가 및 지역의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술 파트너로 구글 클라우드를 선택하고 있다.
오라클은 완전한 통합 애플리케이션 제품군과 보안 역량, 자율운영 기술 기반의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를 제공한다. 오라클(NYSE: ORCL)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oracle.com 에서 확인 가능하다.
Oracle, Java, MySQL및 NetSuite는 Oracle Corporation의 등록된 상표이다. NetSuite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한 최초의 클라우드 회사다.